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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고3 학력평가, 수능 전략의 분기점!
2025년 5월 8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된 고등학교 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총 398,549명이 응시한 수능 실전 모의고사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까지 수능과 동일한 구조로 출제되어 실전 적중률이 높은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앞두고 수험생의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약점 보완 전략을 수립하기에 적절한 기준선이 됩니다.
주요 과목별 예상 등급컷(EBSi 기준)
이번 학평의 주요 과목별 예상 등급컷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투스, 오르비 등과의 수치 차이는 미미하며, 실제 수능 등급컷을 예측하는 데 충분한 참고자료입니다.
- 국어 : 1등급 96점 / 2등급 90점 / 3등급 82점
- 수학(미적) : 1등급 77점 / 2등급 68점 / 3등급 58점
- 수학(확통) : 1등급 81점 / 2등급 72점 / 3등급 62점
- 수학(기하) : 1등급 79점 / 2등급 70점 / 3등급 60점
- 영어(절대평가) : 1등급 90점 / 2등급 80점 / 3등급 70점
- 한국사(절대평가) : 1등급 40점 / 2등급 35점 / 3등급 30점
수험생 체감 난이도 분석
EBSi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학평은 '약간 어려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 매우 어려움 : 12.2%
- 약간 어려움 : 43.3%
- 보통 : 31.5%
- 약간 쉬움 : 10.2%
- 매우 쉬움 : 2.9%
특히 수학 미적분은 킬러 문항(4점)의 난도가 높았고, 국어는 비문학 지문과 문법 문항이 시간 압박을 유발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영어는 절대평가 체제라 비교적 평이했지만, 1등급 유지 기준인 90점을 넘기 위한 실수 방지 전략이 중요했습니다.
과목별 평균 점수 및 표준편차
주요 과목의 평균점과 표준편차는 다음과 같으며, 자신의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국어(언어와 매체) : 평균 70.90점 / 표준편차 25.84
- 국어(화법과 작문) : 평균 59.22 / 표준편차: 21.85
- 수학(확률과 통계) : 평균 33.11점 / 표준편차 18.67
- 수학(기하) : 평균 32.27점 / 표준편차 21.41
- 수학(미적분) : 평균 55.28 / 표준편차 20.83
※ 사회와 과학은 세부 과목 수가 많아 본문에서 생략했습니다.
수능 적중률 분석
이번 학평은 수능 출제 경향과 높은 연계성을 보였습니다.
- 국어 : 문학+독서의 균형, 문법 심화 문항 반영
- 수학 : 고난도 4점 문항에서 작년 수능 유형과 유사한 출제
- 영어 : 듣기보다는 독해 문항 중심, 시간관리 중요
수능 실전 연습용으로 매우 효과적인 시험이었으며, 문항 구조나 난이도 조절 방식이 평가원 모의고사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입니다.
선택택 과목 유불리 분석
사회와 과학 모두 선택 과목에 따라 점수 편차가 심한 구조였습니다.
예시) 사회문화 평균 25.59 / 생활과 윤리 24.42 / 동아시아사 23.08점
→ 평균은 비슷하나 표준편차와 선택자 수에 따라 등급컷은 달라짐
따라서 과목 선택 시 단순한 체감 난이도보다 전국적인 점수 분포와 백분위까지 고려한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학평의 진짜 의미는 전략 재점검
이번 5월 학평은 점수보다 전략이 중요합니다.
곧 다가올 6월 모의평가(평가원)는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므로, 지금의 분석과 피드백이 수능 결과를 바꿀 수 있습니다.